오늘은 가을이 온다는 처서.. 처서답게 상큼한 바람결이 왠지 시원함을 느끼게되는 오늘 하루 인것같습니다ㅎㅎ
제주에서의 세쨋날은 하얏트 호텔을 떠나 "해비치 호텔"로 옮겨 가려구요..울가족 일찍일어나 산책도 하고 이동중 낮엔 잠수함 구경도 하였답니다^^
울가족 밖으로 구경 돌아 다니느라 이곳 호텔 수영장도 단 한번 밖에 이용을 못 하였답니다 넘 아쉬움이...ㅋㅋ
떠나기에 앞서 며느님과도 한컷 남겨 보구요.. 남과도..이런것들도 작은 즐거움속에 포함되는 일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울가족 이곳 호텔을 떠난다는 아쉬움에 일찍일어나 해변근처 아침 산책도 해 보고 이곳저곳 인증샷도.. 추억으로 남겨보려 함이지요?
이곳에서 이틀밤이나 보냈으니 하루밤은 서귀포 [해비치 호텔]로 옮겨가서 지내 보려고 한답니다 아마도 색다른 체험이 될것 같아요.^^
하얏트 호텔을 나와 울가족 점심은 30년전통을 자랑하는 "오성토속 음식점" 회산물 뚝배기을 먹어 보았지요..전복넣은 미역국이랑 각각 다르게..
맛이 넘 좋았답니다 놀랑정도로 바다냄새가 그대로 베어있는듯..전복과 새우 게 조개등 많은 해산물이 함께 들어있었어요 [ 함 가보세요]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위을 배을타고 얼마간 달려 바다 한가운데로 와서 잠수함을 갈아타는 번거로움이 있답니다ㅎㅎ
하지만 관광객이 생각보담 많은 것 같았어요..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세워놓은 차안이 들어갈수 없을정도로 무더웠답니다
남 태평양 에서나 볼수있는 자라돔등 물고기와 스쿠버 다이버 쇼을 구경할수있어 잠수함 관관광객 선호도 1위라고 합니다
요금에 비해 매번 실망은하지만 그래도 제주도에 왔으니 바다속 40m 해저 탐험을 꼭... 울며느님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
아름다운 제주에서 잠수함도 타보고 해변으로 잠시 걸어 보기도 하고 맛있는 점심까지...어찌나 시간이 빨리 지나 가는지..?
울가족 해질 무렵에야 이곳 야자수 나무가 많은 이국적인 "해비치 호텔" 에 도착 하였답니다 바로옆 리조트도 함께 있구요..네겐 추억의 장소?
몆년전 아드님이 결혼하기전 울 세식구 [해비치 리조트] 에서 보낸적 있답니다 이번엔 부부의 프라이버쉬 때문에 호텔방으로 정한것같아요
이곳 호텔로 오는 도중 제과점에 들러 과자며 빵 우유등 사서 먹었기에 왠지 저녁생각이 없어 씻으려는데 아드님이 또 전화가 걸려옵니다
서귀포까지 왔으니 맛난 회도 먹어보아야 한다고 나가자고 하네요 ㅋㅋ 해서 드라이브도 할겸 울가족 다시 나가서 싱싱한 회 먹고 왔답니다 ^^
"해비치 호텔" 에서 가까운거리에 있는 회집으로 가 즐겁게 식사하고 호텔로 돌아와 호텔안 마당에서 가수 노래 들어가며 차 한잔 음미 하였지요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움때문인지..늦은 시간까지도,, 이곳에서 울가족 마지막 밤을 보내고 다음날은 또 [에코랜드]로 구경길 나섰답니다 ^^
저에게는 제주도에서의 여행길..아들부부의 빈틈없는 계획아래 즐겁게 보낸것 같아 자식이지만 마음속 고마움이 느껴졌던 밤 이였습니다..^^
뜨거운 햇살아래 하루종일 운전하고 다니느라 피곤할 법도 한데 이곳저곳 구경하고 다니느라 시간이 모자랄 정도 였으니까요..
불친 님들이시여! 오늘도 나만의 공간 잊지않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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