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5월의 봄날

5월의싱그러움이 마음까지설레이게...

공주연니 2014. 5. 8. 19:14

               가정의달 5월도 어느덧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 가는 싱그러움에.. 오늘도 찔래꽃 향기 맡으며 감사하게 하루을 보낸 것 같습니다

           언제나 처럼 자연이주는 행복함에 나들이길 역시 상큼하고 불어오는 강바람에 마음까지 설레이게해 기분 넘 좋았어요ㅎㅎ

 

 

 

 

 

 

 

 

 

 

 

 

 

 

 

 

                      오늘이 5월8일 어버이날.. 집안에만 있기가 뭐해 남편과 함께 서울근교 가까운곳 "좋구먼" 이란 한정식집으로 나와 식사을 했었답니다

               엇그제 아들부부랑 함께 고기집 유례관에서 저녁먹으며 용돈과 카네이션을 미리 받았지요..해서 오늘은 오붓하게  남편과 둘이서만 ..!! 

 

 

 

 

 

 

 

 

 

 

 

 

 

 

 

 

                   울부부 집에서나와  드라이브겸 한강을 끼고 조용히 달리보는 상쾌함에  남편도 좋아 하는것 같습니다 ㅎㅎ           

               이번엔 긴 연휴기간 탓에  가족과 함께 하지않아도 후회없는것을요 ...아마도 어느 가정이든 어버이날을 미리 함께 한것같아요

 

 

 

 

 

   

 

  

 

 

 

 

 

 

 

 

 

 

 

 

 

 

 

 

 

 

 

 

 

 

 

 

                             이곳 "좋구먼"에 와서보니 가족이 함께 있는자리는 드물게 눈에 들어옵니다..대충 친구사이 아님 따님들이 노모을 모시고..^^

                         울부부도 오븟하게 이번 어버이날은 둘만의 시간으로 하루을 가져본 셈이 되었지요..나름 기분 괜찮았어요 .^^

 

 

 

 

 

 

 

 

 

 

 

 

 

 

저멀리 한강을 바라보며 원두한잔씩 나누어 먹으면서 남편이랑 함께 삶의 이야기도 ..모든것은  생각하는 나름 인것 같습니다

아들부부가 빠지니 남편도 친절하게 대우을 해주는 것 같아 즐거웠구요..가끔씩은 이런 기쁨도..ㅋㅋ

 

 

 

 

 

  

 

 

 

 

 

 

 

 

아침엔 흐렸는데 금새 햇살이 떠 화창함을..왠지 불어오는 강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이제 곧 더위도 이어 질것같아요

항상 [나만의 공간] 함께 해주신 블친님들..오늘 어버이날 잠시나마 부모님께 효도하시고 자식들한테 효도 받으셨으리라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