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여름날

오늘은 운이 없는날..

공주연니 2010. 7. 27. 21:01

 

 

오늘 오후에 친구가 몸이 안좋다고 해서 맛있는거 사가지고

의정부 까지 더운날씨에 친구얼굴도 볼겸 나갔다 왔습니다

 

친구는 날 보고 넘좋아라 하며 반가워하는거예요그런 친구을 보니

더운 날씨지만 내가 오길 잘했구나 하는생각이 들었답니다 [정이겠죠]

한참을 예기하며 사간 과일과 커피 한잔씩 마시고 5시경 친구집을 나서

돌어오고 있었는데 상계동 근처 터널 입구에서 차 사고가 나고말았어요

 

내뒤로 끼어들기하는 차가 내차뒤을 박았는데 어찌나 놀랐는지 ..

허지만 난 비겁하게 아픈척도 안했고 더운 날씨에 빨리 해결

하자고만 하였어요 좋게하는것도 서로 좋은일이니까

 

 

  

 

 

헌데 이남자 돈이 없다면서 생때을 쓰며 깍아달라고..정말 웃기는일이

여자 운전자 여서인지 말도안되는행동을~~터널 입구라 순식간에 차들은

밀려들고 챙피해서 보험사 부를까 하다가 자차보험 들었고 40만원돈든다고하니

 

보험 활증료 안붙고해서 그만봐주고말았답니다ㅋ그남자는 자기가 사고내고서는

오히려 나보고 내차가 더 고급이니 하면서 없는척 들이대니..더운 날씨탓에

 

다른차들 생각에 그남자 주머니털어 15만원 받아왔답니다 세상 참 어이가 없어서

나이도 50대 초반같았는데.. 이래저래 운이없는 날이였답니다 그래도 오늘일 잊고

힘내야겠다는... 내일은 더 좋은일.. 기쁜일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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