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잘하는것 없지만
마음만은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내 나이 불혹이 지나 발걸음의무게가 크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마음은
나를 소녀로도 만든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몸따라 마음 늙으면
절망속에 가라앉아 죽어 갈까봐
죽는 날 까지도...
우리의 마음은 늙지 않게 하셨나 봅니다요
오늘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내 마음속에 미워 하는 이 하나도 없이
아름답게...
가만 가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나누어 줄것이 별로 없어도
따뜻한 마음 한조각 내어 주며 살겠습니다
그리워 하며 살겠습니다
마음속에 연분홍 설레임 늘 간직하여
꽃같은 미소로 살겠습니다
불평이나 불만은 잠재우며 살겠습니다
이봄과 함께 아름다움으로
마음의 토양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늘 마르지 않는 사랑의 옹달샘처럼
행복의 샘을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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