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집을 나와 거리로 나서 팔당쪽으로 ..녹색 풍경도 바라볼겸 맛있는 점심까지 먹고오고자 한참을 달리고 있었답니다
그러던중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많이들 모여있었기에.. 그쪽을보니 연기가 하늘높이 치솟아 큰불이 났어요
순식간에 불은 집두채을 삼켜버려 넘 무서웠답니다 사람들은 차을 멈추고 갈 생각도 않고 구경하기에만..급급
저도 가던길를 멈추고 불구경을하다가..카메라에 함담아 보기로했어요 다들 스마트폰에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이 없는 듯 했답니다 해서 저도 두장만 .... 불난풍경 눈치보여서 찍기도 좀 그랬어요..^^
예쁜집에서 맛있는 식사도하고 5월의 아름다운 하루을 즐건겁게 보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까본 불난집이 자꾸만 떠 올라 마음 한켠이 왠지 편치 안았던것 같아요..정말 불조심은 자나깨나 그쵸!!
울긋불긋 봄꽃들의 축제인듯 5월의 나들이 길은 넘 좋았답니다
노란 장미와 보라빛의 작약꽃이 내게 살짝 미소지으며 아련한 눈길을 건네주었지요 ㅎㅎ
무엇보담 우리들의 삶에있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불이지만.. 정말 조심해야 할것같았습니다
님들이시여!불난풍경 보고 한번더 불조심 해야 겠다는..생각끝에 이러듯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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