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명절

한가위날 저녁 삼청각에서....

공주연니 2013. 9. 20. 12:53

                        언제나 그러하였듯이..한가위 추석명절 울가족  송편떡과 우리 먹고싶은것 몆가지 해서 먹고 극장이나 나들이 나서 보는것이..

               행사처럼 되어있기에  이번에는 강원도봉평 메밀꽃축제나 가 볼까 하였는데..미사리에서부터 밀린 차들이 몇시간째 꼼짝 안해 포기하고  

          집으로 다시돌아와 늦은 점심겸 저녁먹고  잠시 쉬다가 이곳 삼청각에서 맑은 밤공기와 보름달을 보며 시원한 차 한잔에 마음 달래 였었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삼청각 ..산이맑고  물이맑아 사람의 인심 또한 좋다는 뜻에 ..삼청각 이라 불리우는 이곳...

가끔씩 울가족 늦은저녁  드라이브길 나와 차한잔 하며 오손도손 이야기 꽃 피워보는  장소여서 특별이 정감이 가는 곳 이기도 하지요?

 

 

 

 

 

 

 

 

 

  

 

 

 

 

 

                                    

울가족의 지난 추억이서린 이곳 삼청각에서  추석날인 어제 밤에도  우린 야경속으로 빠져 보며 즐겁게 시간 보내다  왔답니다

 휘엉청 보름달이 높게 떠 있는것을 보고  내마음 작은소망 하나 빌어 보기도 하였구요 ㅎㅎ

 

 

 

 

 

 

 

 

 

 

 

 

 

 

 

 

                             어떤 시인의 글처럼.. 시작하는 이가을 들녘처럼 ..물들어 가는 가을 색채처럼..  마음의 색깔이 가을처럼.. 살아갈 수 있기를 ..

                  높이 있는 보름달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정다운 모습으로  감사하며  둘굴둥굴  행복하게  " 이렇게 살리라"  생각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