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화요일의 하루였답니다
오늘이란 단어 앞에 세월이 느껴졌어요..행복한 마음 자연이 주는 고마움에 가을비와 함께...^^
가을비와 함께 /
나의글
가을비가 촉촉히 대지을 젖신다
이런날은 비와 함께 거리을 달려 보고싶다
오다 그쳤다 하는 망서림의 가을비
길을 지나가는 우산속 아이들이 하나둘 정겹다
차창밖 빗소리가 내마음 사색에 젖게 한다
왠지 그리움까지 몰려와 안개처럼 피여오름을..
아! 이제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오색의 아름다운 가을색이 될것 같다
그런 멋진 가을길을 또 다시 난 달려 볼 것이다
유혹의 빠져 사는 여인처럼...
< 참 오랫만에 두서없이 한글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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