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게절의여왕 5월의 첫 휴일인 어제는 아침부터 촉촉히 내리는 봄비탓에 마음이 설레였답니다
우산을 받쳐 쓰지않아도 괜찮을만큼 내리고 있는봄비 오랫만에 울가족 가까운 경기도 이천으로 빗속 드라이브하고 왔어요
휴일아침엔 간단히 김밥말아서 꽃게탕 끓여 시원한 국물과 함께 맛있게 먹고는 고고씽하여 이천에 도착 하였답니다
이천에서 점심은 이천쌀밥으로..지난번 와서 맛본 돼지고기 불고기정식이 맛있어 이번에도 울가족 [청목 그릴정식]에서 식사 하였지요
이천 설봉공원도 함 들러 보았답니다 봄꽃이 넘 아름답게 피여 잔잔한 호수와 잘 어울리는 한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이였어요
마침 도자기 비엔날레 축제가 열리고 있었답니다..기분은 좋았는데 주차장 들어가는것이 힘들어 그냥 호숫가만 잠시 거닐다가..ㅎ
울가족 도자기 축제에 여러번 다녀 왔었기에 별 미련은 없었답니다 길가에 잠시 눈치껏 주차하고 사진만 찍고 왔었죠!
사실은 울부부 얼마전 차을 새로 바꾸었는데 아들부부가 와서 우리차로 드라이브 나가자하여 빗길에도 신나게..기름도 만땅 넣어주어 호호
아름다운 설봉공원의 풍광이 좋은탓인지 남편도 왠일인지 한컷 포즈을 취해 주었답니다 ㅋㅋ
길가 주차을 오래 할수없기에 대충 사진만을 찍고 울가족 커피 생각이나 또 이동을..운전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아! 멋진호수을 돌며 꽃구경하기도 시간이 모자라 아쉬움이..봄날의 아름다움 속에 잠시나마 푹 빠져 보았답니다
늘 그랬듯이 아들부부가 함께하면 기분은 두배.. 휴게소에 들러 군것질거리을 많이도 사와 차안에서 먹는 즐거움도 좋았어요
5월의 첫 휴일하루을 가족이 함께 길나서 간간히 내리는 빗길속 드라이브도 즐기고 맛집에 들러 오손도손 식사도..
훗날 좋은추억이 될 시간들 하루해가 질 무렵에야 집에 도착했습니다..블친님들! 한주도 행복하게 만들어 가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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