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길에나섰다..
/ 나의글
난 이른아침 봄향기와 더불어
시골길 맑은 물소리 졸졸
봄꽃 피는 산등성이 할미꽃 피는 산소에도 들릴겸
아들 부부랑 함께 산천을 유람하기로..
내고향은 안동이지만 남편쪽 시부모님 산소가
영주에 있기에 핑게삼아 울가족 그쪽으로 여행길을..
잠시 서울을 벗어나 청정지역인 봉화까지
그 유명한 돼지 숯불구이도 먹어보고
새롭게 뚫린 시원한 도로가
그리도 멀게만 느껴졌던 영주 봉화?
어찌나 빨리 도착 하게하는지
울가족 지루함도 느낄틈이 없었답니다^^
돌아오는길에 ..
여주 아울렛에 들러 구경하던중
울 며눌아이가 우리부부에게
T샤스 하나씩 사서 선물하더군요ㅎㅎ
해서 저도 신발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한사코 거절해서 못사주었답니다
다음에 사달라고 하면서요
가족은 이래서 좋은것같습니다
님들이시여!
휴일하루 봄나들이 잘한것같아 즐거워요!
님들도 포근함 속에 멋진휴일
잘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