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바람도 불고 꽃샘 추위인듯 조금은 쌀쌀한 휴일하루.. 남이랑 함께 봄 길을 나서 보았습니다.^^
봄기운은 완연 하였지만..거리는 황사까지 있어 야외보담은 안전한 룸이있는 커피 전문점을 찾아 나서 보기로 하였지요.?
경기도 광주시 퇴촌쪽으로 얼마을 달렸을까 드디어 나타난곳 "커피전설 미아몰리에" 란 예쁜집을 발견 할수 있었답니다ㅎㅎ
입구부터가 운치가 있고 고즈넉한 풍경에 저와 남은 한눈에 반해.. 한번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이곳은 끝없이 펼쳐진 산과계곡을 끼고 달려볼수 있는 또 하나의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한 좋은곳.. 커피바 이지요?
퇴촌에서 천진암 쪽으로 한참을 거슬러 올라가면 겨울인데도 가을 처럼 느껴지는 멋진 커피하우스을 만날수있답니다.^^
울 부부 반갑게 맞아주는 젊은 주인장 덕에 그곳에 머무르는 동안 기분도 넘 좋았던 것 같아요^^
이곳은 라이브 카페인데 우리가 갔을땐 아직 시간대가 아니라서 아싑게도 커피만 마시고 와야 했습니다.
각국 나라의 커피맛을 음미 할수있는 세계가 다 모인 커피의 집이라고..생각만 하여도 입가에 미소가 번져 왔어요^^
실내가득 커피 향 내음이 코을 자극하니 언능 카피가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게 하였답니다..♬
직접 내려 가져오는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촛불위에 올려놓고 끝까지 따뜻하게 마실수있슴이 이집의 장점 같아요?
아드님 부부랑 자주 여행 다닌 탓인지 울 부부 에게도.. 요즘 들어 부쩍 커피맛에 빠져 드는게 아닌가 합니다.^^
남은 몸에 좋다는 2년 숙성의 솔잎차 한잔을... 저는 예맨의 목화향 커피로.. 특히 예맨의 커피는 알아주죠!!
세계에서 세번째로 맛이 좋은 커피 라고들 합니다 ㅎㅎ 헌데 내전이 심한 국가라서 구입 하기가 좀 힘든다고..?
고소하니 맛과 향이 넘 좋았답니다. 솔잎차 역시 일반 차와는 달랐구요 [가격은 10% 세금포함 각 11.000 원씩 ]
커피는 아이스로 마시는것 보담 따뜻하게 마셔야 맛을 알수 있다면서 리필한잔 더 해주시는 써비스까지 받았죠 ?
역시 따뜻하게 마시니 커피의 맛도.. 향도.. 조금씩 다르게 느껴 졌답니다 미국 하와이의 자존심 황제커피 맛1위는
울부부 오래전 하와이 여행때 그곳에서 구입하여 집에서도 여러번 먹어 보았던 터라..별로 미련이 없었지요..^^
돌아 오는길에 저녁은 간단하게 황태구이로.. 담백하니 맛이 좋았어요 ㅎㅎ소리소의 밥상 이랍니다 ^^
3월의 휴일 하루을 그렇게 남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석양이 아름다운 늦은 오후쯤에야 집으로 돌아 왔어요
봄기운이 가득한 나들이는 삶의 활력소을 안겨 주는듯 오늘까지 이어지는 기분.. "커피바 "생각이 납니다..*^^*
** 사계절이 다 아름답다고 말하는 주인장의 말 대로..[커피전설 미아몰리에.] 기회되시면 한번쯤 가 보셨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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