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와함께

천진암을 둘러보고....

공주연니 2013. 3. 14. 00:24

              천진암(天眞菴) 언제부터인가 퇴촌을 지날때마다 이정표을 보고 큰 사찰이 있는줄만 알았답니다 해서 가본곳이 천주교의 성지였어요^^

            남이랑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곳이 천주교성지라니..처음엔 넘 놀라웠답니다 헌데 이곳 "천진암"의 숨은 역사을 읽고 또 한번 놀랐지요? 

 

            원래는 이곳에 암자가 있었다고...조선시대 이곳 암자에 피신해 온 초기 천주교인들을 스님들이 피신 시켜주고 보호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결국은 많은 스님들이 희생 되었고.. 이런 역사를가지고 있는 천진암에서 한국 천주교의 역사가 다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2007년 현재는 암자터만 남아 있고 이 일대는 천주교성지을 세우는 일에 끊임없이 지금까지도 하나둘 개발중에 있는것 같아 보였답니다.

  

        

 

 

 

 

 

 

 

 

 

 

 

 

 

 

 

 

 

 

 

 

 

 

 

 

 

 

 

 

 

 

 

 

 

  

 

 

 

 

                      위 사진은 마굿간에 아기예수 탄생을 보여 주는듯 하여 마음이 이상해짐을 느꼈어요ㅎ 종교는 알고보면 그뜻이 대단하죠!! 

                  가끔씩 사찰(절)을 찾아 마음을 내려놓곤 하였었는데 큰 암자가 아닌 웅장하고 거대한 천주교성지을 보고는 정말 놀랐답니다

                  이곳 천주교성지에 공헌한 다섯사람의 묘도 함께 이곳에 있다고하네요..박물관은 시간이지나 잠겨있어 구경을 못 했어요^^

                  무엇보담 암자의 스님들께서 목숨을 걸고 천주교인들을 보살펴 주셨다니..종교을 떠나 인명은 소중하다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봄비 내린탓에  거리는 촉촉함이 먼지도 없고 한결 마음이 차분해져서  좋은것 같았어요^^

                         하루가 또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도 멋진날 행복으로 열어 가셨슴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