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봄바람은 왠지 포근함까지 선사해 아름다운 봄 햇살이 자꾸만 밖같으로 나들이 길로 유혹 하는것같습니다 ^^
어제아침 친구랑 함께 강남거리을 스쳐지나 한강을 바라보며 양평까지 달려보는 봄날의 하룻길이..제게는 정말 기분좋은 하루였어요?
유유히 흐르는 한강물은 언제 보아도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는것같아 자주 카메라에 담아 보는편.. 양평 가는 길에도..?
파릇함이 돋보이는 멋진 풍경..훈훈한 봄바람 ..당신 향기에 취하여 작은 미소로서 답하려 한답니다 [내마음 봄향기에..]
잠시나마 도심을 벗어나 강바람 봄바람을 함께 맞으며 친구랑 함께 하는시간 즐거움..아마도 소중한 추억이 될것같아요?
쭉~뻗은 도로 위을 시원스레 오고감은 더 할나위 없는 친구와의 봄 마중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ㅎ~ㅎ
친구랑 함께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던중 양평에 있는 "송정" 이라는 맛집이 눈에 들어왔어요?
보기에 분위기도 괜찮은것 같아 일단 함 들어가 보기로 하였답니다 ㅎ 난 보리밥 생각이 났는데..친구가 싫어해서...^^
방도 여러게 있어 우린 홀이 아닌 조용한 방으로...앉자마자 첫 번째로 나온 음식들이지요..^^
두번째 나오는 밥상은 또 깜빡 ㅎㅎ 먹느라 찍는것도 잊고 말았답니다 동태찌게 마른반찬 생선구이. 부침. 영양 돌솥밥 등등..
음식은 여러가지 제철 음식들이 많이나와 다행이 친구와 난 맛있게 먹었던것 같습니다..한정식 요금은 1인 15000원
친구와의 만남은 늘 그랬듯이 아쉬움만.. 오래된 친구일수록 삶의 무게도 소중 한것같아요^^
오늘도 계절의 고마움을 새삼 느끼보며 고운 우정으로.. 나만의 공간 함께 해 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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