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가을

아름다운가을속에 11월을 맞는다..

공주연니 2015. 11. 2. 17:47

                        하루가 너무나 빨리 지나가는것 같은 아쉬움의 달 10월을 보내고 어느새 겨울의 길목인 11월을 맞은것 같습니다

                 이제 아침저녁 공기가 조금은 춥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11월...아마도 아름다운 가을은 곧 우리들 곁을 떠나가겠죠!!

 

 

 

 

 

 

 

 

 

 

 

 

 

 

 

 

 

 

               오늘아침에도 어김없이 울 아파트 [서울숲 더샵 ] 정원을 남편과 함께 거닐며 예쁜구절초 꽃앞에서 인증샷도 찍어 보았답니다

                 요즘 공주언니 잘 걷지않은 탓에 무릅이 조금씩 아파와  함께 운동길 따라나서 보았지요  ..헌데 아침운동이 넘 좋은것같아요

 

 

 

 

 

 

 

 

 

 

 

 

 

 

 

 

 

 

 

 

 

 

울긋블긋 아파트 주변에도 한폭의 수채화처럼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가을임을 실감케 하는 설레임의 하루같습니다

이러듯 아름다운 가을이 이제 곧 떠날것만 같아 아쉬움의 가을을 놓칠수없기에 운동다녀와서 대치동에있는  청국장 집으로 고고씽 하였었지요

 

 

 

 

 

 

 

 

 

 

 

 

 

 

 

 

 

 

 

 

 

 

요즘 건강음식이라면 모두들 비싸도 먹거리에 눈 돌리듯 울부부역시 이곳 청국장 한정식  1인 26,000원 코스요리을 시켰답니다

이곳은 의사였던 홍영재 선생님께서 암에 걸려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던중 청국장 덕을 많이보아 건강을 찾은뒤 이러듯 음식점을 내게 되었다고 하네요

 

 

 

 

 

 

 

 

 

 

 

  

 

 

 

 

              특별한 집에서 맛있는 청국장식사후 소화도시킬겸  야외로 드라이브을.. 아름다운 가을이 내려앉은 시골길을 즐겁게 달려 보았답니다

              노랗게 익은 벼이삭을보니 시골길은 역시 풍요로움이 가득한 멋진 가을임을....자연이 주는 고마움에 한없이 기분 좋았어요.

 

 

 

 

 

 

 

 

 

 

 

 

 

             짧은 가을날의 하루을 즐겁게 보내고 집에 와서보니 바로앞 야구로 유명한 [덕수고등] 학교 교정에서는 가을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었답니다

             바로 울아파트 거실에서 내려다 보니 음악소리에 맞쳐 춤도추고 구경거리가 많았어요..이래서 가을은 곳곳이 축제분위기..호호

                        블친님들! 11월에도  늘 행복이 가득한 날들이 였슴합니다..그리고 고운흔적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