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가 저문다

12월이 서서히저물어간다

공주연니 2011. 12. 24. 23:58
 

 


날마다 우리에겐.. / 나의글

밤새 하얀눈이 온천지을 덮어버리듯 날마다 우리에겐 새로운 아침이 열린다 언제 내렸는지 자고나니 나무가지엔 한얀 백색의 눈꽃이 나을 반기고 늘 시간이 세월은 아쉽게도 흘러간다 얼마나 많은 날들이 지났는지 몇일만 더 지나면 2012년 새해가온다 흩어지는 바람결에 눈송이 여기저기 손으로 만져보고픈 어린시절 처럼 세월속을 휘젖고 싶어진다.. 늘어진 나무 가지에도 울아파트 마당에도 밤새 내린눈은 살포시 앉아있다 그나마 이브의 날을 멋지게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느끼게 해줘서좋다 나의 고운 님들이시여!! 올한해 함께 해줘서 감사드립니다 12월이 저물어가고 새해가 밝아와요 늘 행복 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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