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들이

12월의 하루을 ..

공주연니 2012. 12. 26. 22:27

          연이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내친구가 전화와서 오늘 맛집을 가자고 하네요 그것도 용인까지..?

          용인 수지에있는 "산사랑" 한정식집인데 가격은 16000원 지난번 가보았다면서 자기차로 운전할테니 가자고합니다

          난 한달만에 친구얼굴 보는거라 허는수없이 함께 나서보기로 마음먹고 그러자 약속하고 둘만의 길을 나서보았지요?

 

         도착해보니 집은 멋스럽진않으나 소복히 쌓인 흰눈이며 시골풍경에 왠지 정감이.. 이집은 맛있기로 소문난 집이래요. 

         이추운 날씨에도 번호표 받고 기다리다 점심 한끼먹고 내려왔어요ㅎㅎ산속 깊은 계곡에 어떻게들 알고 오는것인지..?

          인터넷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친구덕에 추운날씨도 잠시잊고 이곳저곳 구경 잘하고 잘먹고 돌아왔답니다..♬♪

 

 

 

 

 

 

 

 

 

 

 

 

 

 

 

 

 

 

 

 

 

 

 

 

 

 

 

 

 

 

 

 

 

 

 

 

 

                       맛있는 점심먹고 다시 서울쪽으로 오다가 팔당 근처에 있는 예쁜 카페 "일라티니" 에서 차한잔 하기로 하고 들어갔답니다

                       헌데 크리스마스 연휴도 지났건만 왠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것인지..이곳역시 좌석이 없어 한참을 기다리기까지 하였어요

 

                      창밖 넘어엔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차 한잔 하는기분.. 우리에겐 소중한 추억이 될것같기에 넘 좋았던것같습니다

                         곳곳엔 아직도 춘운 날씨탓인지 꽁꽁 얼어붙은 강과 설경..겨울다운 멋진 풍경이 아닐수없었지요 ..한폭의 그림처럼..?

 

 

 

 

 

 

 

 

 

 

 

 

 

 

 

 

 

 

 

 

 

 

 

 

 

 

 

 

 

 

 

 

언제나 그러하듯 내게는 12월의 아쉬움이 늘 마음 한켠에 그리움과 설레임으로 남아 있는것같습니다

오늘도 나만의 공간에 함께 하여주시는 모든 님들께 그동안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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