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5월의 봄날

계절의여왕 5월에 태어났어요..^^

공주연니 2013. 5. 12. 02:49

                                            아! 계절의여왕 5월! 아름다운 봄꽃 향기속에  이세상 빛을 보게된 공주언니랍니다..^^

                 저을 낳아준 부모님이 살아 계셨슴 얼마나 좋을까 하곤 하였지만 ..그래도 제곁에는 저을 아껴주는 남편과 효심이깊은 아들부부가 있어서

                               일년에 한번씩 찾아오는 저의생일이 쓸쓸하지만은 않은것같아 웃음과 함께 축하을 받는 날이라서 늘 행복 했었던것같아요.♬

 

 

 

 

 

 

 

 

 

 

 

 

 

                                      

 

                               

          음력으로 챙기다보니 양력으로는 들쑥날쑥..이번에는 울 아들부부가 제 생일상을 직접차려 대접 하겠다면서 초대을...해서 서초동 아들집으로 고고씽!!  

         매번 호텔에서 하였는데 한번쯤은 시부모님을 위해서 귀찮고 힘이들텐데..물론 도우미의 손을 빌렸겠지만 그래도 정성에 감동하였답니다

미역국은 손수 자기가 끓였다면서 자랑을하네요~~~마음심이 기특한것 같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ㅎㅎ

 

 

 

 

 

 

 

 

 

 

 

 

 

 

 

 

 

 

 

 

 

 

 

 

     울 아들집에서 며눌아이가 손수차린 음식이기에..울부부 즐겁게 먹어주고 후식 까지 대접 받고..또 용돈 봉투까지..?

 음식은 갈비찜이며 이것저것 식탁에 다 올리지 못하였네요ㅎ떡과 식혜도..이번에는 시어머니인 제가 한보따리 싸서 받아 왔답니다 ㅋㅋ

        조금은 미안한마음이...하지만 삶이란 이런것이 가족간의 오고가는 정이구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었어요..^^  

 

 

 

 

 

 

 

 

 

 

 

 

 

 

 

 

 

  라일락 향기가 퍼져오는 주말오후 가족이 함께 오붓한시간 즐겁게 보내고 늦은 저녁에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늘 "나만의공간" 발길 머물러 고운흔적 남겨 주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오늘도 향기로운 5월의 휴일하루 멋지게 보내 셨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