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5월의 봄날

미리다녀온 산사 흥국사 ..

공주연니 2013. 5. 14. 22:09

                                       이제 몇일만 지나면 부처님 오신날.. 초파일이 다가 오기에 미리 산사을 [절]을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언제부터인가 울부부에겐 인연으로 다가온 [흥국사] 왠지 자주가고 싶어지는 사찰..수려함이 좋아 오늘도 남과 함께 갔었지요?

                           맑은 산공기속에 욕심과 심신의 번뇌을 내려놓고 산뜻한기분 가벼운 마음으로 [흥국사]절을 나서 돌아 왔습니다..()

 

 

 

 

 

 

 

 

 

 

 

 

 

 

 

 

 

 

 

 

  이곳 흥국사는 역사가 깊은 사찰이지요.. 처음 이곳을 찾았을때 어머님 품속처럼 따뜻함을 느껴 어찌나 좋던지...?

다만 세월이 오래된 탓에  곳곳이 낡아 사찰이 허물어지고 하여 이번에는 대대적인 큰 보수에 들어 갔답니다

신도들의 보시가 많이 필요 한것같아 울남도 작은 성의에 동참하였지요 ㅎ 그래서인지 내려오는 발길이 새털처럼 가벼웠습니다.^^ 

 

 

  

 

 

 

 

 

 

 

 

 

 

 

 

 

 

 

 

 

싱그러운 5월의 산바람이 넘 좋아 "흥국사" 경내 돌탑을 돌며 나름 소망 발원을 하고나니 ..더위가  느껴졌어요

이젠 아마도 여름의 길목인듯  시원한 바람을 한없이 만끽 하고픈 오늘 인것 같았습니다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때아닌 소낙비가  한차례 내렸었답니다 ~~곧 그치긴 하였지요?

촉촉한 대지가 모든 잡념을 잠 재우기라도 하듯 생각 역시 온화한 마음이 되는것 같았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