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어버이날이 다가 왔지만 제 곁에는 시부모님도 친정부모님도 이세상에 아니 계시지요.
이런날은 누구보담 쓸쓸한마음이 앞서는것같습니다...살아생전 더 잘해 드리지 못한것만 같아 그리움이 더 한것같아요..?
해서 3년전 혼자되신 친정 오라버님과 식사나 할까하고 찾아 갔더니 넘 좋아 하시는 모습에 울부부 참 잘 왔구나 생각 하였답니다^^
"배밭고을" 친정 오라버님 동네에 맛있는 갈비집이라면서 이곳으로 가자 하여 함께 갔었어요!
이집 메뉴중 돼지갈비 맛이 최고라고 하셔서.. 먹어보았더니 맛은 있었습니다 냉면은 잊고 찍어 올리지 못 했네요?
늘 자주 찾아뵙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느껴지는 날이였습니다...울 오라버님 한테도 잘하는 자식들이 있으니 믿는거였겠죠!!
어버이날을 맞으면서....
/ 나의글
부모인 그대가 내겐 고운 님이 셨기에 내 삶이 참 행복 했었고 넘 좋았던것 같습니다
가끔씩 내게 외로움이 생겨 날때면 문득 그립고 보고싶은 나의님!
그님은 내 부모님..많이도 생각이 났었죠
그대 내곁에 머물러 옷자락만 스쳐 지나가도 여린 내마음은
금새 두눈에 작은 눈물이 고였답니다
내겐 그대들이 참 따뜻했던것 같아 지금도 잊을수가 없는것같아요~~♡♡
저도 어느새 잔잔한 호수처럼 자식을 품을줄아는 어버이가 되었기에.. 자식한테 카네이션꽃도 대접도 받곤한답니다.^^
꽃을 받아드는 순간 어찌나 향기가 좋은지....카네이션 꽃향기가 이러듯 향기로운줄 미쳐 몰랐었지요ㅋㅋ
5월의거리는 온통 철쭉으로 곱게 피여 우릴 반기는듯 합니다 특히 하얀 철쭉꽃은 보기드문 귀한 꽃이라말들 하였죠 .♬
세상에는 부모없이도 잘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저 자신도 그러한것같구요.?
어제 친정 오라버니와 함께한 즐건시간이 부모님을 만나뵌듯 마음 한켠에 지금까지 남아 있어 좋습니다
늘 그래듯이 어버이날이 되면 허전한 마음 감출수가 없는 저의 하루 였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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