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4월 초파일이 아직도 3일 남았지만 미리 다녀 오고자 오늘하루 남편과 함께 흥국사란 사찰을 갔다 왔습니다.
울 부모님 슬하에 친정 오라버니와 저 오직 남매만을 두었기에 자식 어찌될까 늘 불공 드리시러 절에 다니시든 모습을 떠 올려보았어요
해서인지 어릴적 어머님 따라 절에 다녔던 생각에 초파일 이맘때 쯤이면 잊지않고 산사을 찾아보곤 한답니다
예전엔 정릉으로 갔었는데 어느날 풍광이 좋은 이곳 흥국사와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매년 잊지않고 들러보곤 하였지요
어릴적 우리 남매을 위해 늘 정성을 드리시든 어머님생각에 왠지 마음이 ..지금은 공주언니가 아들 부부을 위해 불공을 ㅋㅋ
보고 배운다는 말 정말인 듯 합니다 어머님 품속처럼 포근해 지는 조용한 사찰 흥국사 잠시 명상에 젖어 부모님 생각을 해보았어요 .
이 큰종은 부처님오신날 [초 파일] 정해진 불전을 놓고 소원을 빌며 울리게 되는데.. 급한 공주언니 미리 울리는 실수을 ㅎㅎ
싱그러운 5월의 산공기가 좋은 고즈넉한 흥국사에 오면 마음이 편안해짐을 나자신도 느끼기게 되어 넘 기분 좋아요
오래된 사찰이라 새롭게 리모델링되어 이제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 하고자 불자님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직 마당 곳곳에 마련 되어야할 촛불꽃이며 아기동자 목욕시킬 장소며 준비가 덜 되어있어 조금은 어수선 하였어요
울가족 1년등으로 예쁜 연등 달아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산사을 내려 왔답니다..() 나의 블친님들 소원 성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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