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믐이 계속되던 서울에도 오랫만에 단비가 내리는 휴일이라 기분이 무지 좋았던 오늘 이 였습니다
창가에 들어치는 빗소리가 어찌나 마음 한가로운지 이런날 어디든 나들이 나서보는 것도 즐거움일 것 같기에 망서림없이 고고씽 해 보았어요 .
마침 아들부부가 온다기에 함께 빗길 드라이브도 괜찮을듯 싶어 달려 도착한 곳은 퇴촌에 있는 경치좋은 맛집 "예전" 이 였습니다
음식맛도 좋지만 특히 친절함이 돋보이는 종업원들과 세월이가도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하고 계시는 예쁜사장님 ..넘 좋은 곳 이지요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가 마음을 사로잡는 한정식집 크고 작은 룸 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울가족 이집을 참 좋아 하는편 이 랍니다
오늘처럼 비내리는 날엔 왠지 이곳 예전의 분위기와 맛깔스런 음식이 잘 조화되어 절묘한 정취속에 낭만을 느껴게 하는것 같았어요
오랫만에 이집 [예전]에 왔으니 인증샷은 물론 남겨 보아야 ㅎㅎ..친구들 과도 지난봄에 와서 찍었던 생각이 문득 떠 오릅니다
그러고 보니 비가 내릴때면 이곳 예전으로 나들이 나온날이 여러번 있었네요 ~~ 블로그에 올린 자료들을 보면....^^
몇달만에 들러본 [예전] 아름답고 싱그러움이 마음에 드는 멋진 풍경속에 방가운 얼굴들.. 맛난음식..힐링이 된것 같습니다
블친님들! 여유가 되시면 한번쯤 [예전] 이란 맛집에 들러보시길 바랄께요..후회는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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