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가을

가을속 덕수궁 나들이..

공주연니 2016. 10. 18. 23:18

             요즘 하늘은 가을같지가 않은것 같습니다..언제인가부터 늘 뿌연 하늘이.. 왠지 지난가을 날이 그리움으로..

           맑고 파란 가을하늘아래 마음껏 나들이할수 있는 상큼한 날씨.. 그런 멋진 날들이 이어 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잠시 생각에.. 

















                  엇그제 휴일날 오랫만에 친구랑 만나 함께 보낸 덕수궁에서의 하루 소중한 시간이 된것같아 지금 생각해도 넘 좋습니다 

              때마침 뜻깊은 행사가 열려 이른 시간인데도 외국인들이며 많은 사람들이 모여 구경을 즐기는것 같았어요 우리도 그들틈에 끼여 사진도..


















 

               덕수궁은 서울 정동에있는 조선시대 궁궐이름이자 월산대군의 집터 그러나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때는 경운경으로도 불리기도 ...

           그러나 1907년 순종에게 양위한 고종이 이곳에 머물르면서 고종의 장수을 빈다는 의미에서 덕수궁으로 이름지어 불리우고 있다고..




                    















                  누구에게나 그러듯 옛친구을 만나면 나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즐거움이 넘쳐 나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답니다

            서로에게 우린 덕수궁 이곳저곳에서 인증사진도 찍어주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었지요..훗날 이런 사소한 일상들도 고운 추억이 되리라 



















                덕수궁 돌담길을 친구와 함께 걸으며 노천카페에 들러 커피도 마시고 거리공연 하는 가수 (이치현) 음악도 듣곤 하였답니다

                공주언니 요즘도 가을나들이 다니느라 시간이안나 휴일날의 하룻길 나들이을 오늘에서야 이러듯 올려보게되었네요..ㅠ


                나의 블친님들이시여 ! 오늘도 [나만의 공간] 에 발길 머물러 고운흔적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