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어찌나 빠르게 지나가는지.. 어느덧 6월이 떠나려고 하는 날 이였지요?
햇살이 따가운 6월의 마지막 날이자 휴일인 어제..아들부부가 찾아왔기에 [예쁨부부]랑 함께 동행길 나서 보았답니다
요즘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자꾸만 야외로 ..시원한 자연속으로 가고파 지는 마음같아요..해서 먹는복도 터진듯합니다..^^
사실 아들부부 지난주에 왔다갔기에 기대 없었는데..6월의 마지막휴일을 함께 나들이 하자고하기에..울부부야 기분좋은 일이지요.
오랫만에 퇴촌에 있는 한정식집 "예전"으로 며눌아이가 사전 예약 하여 놓았다면서 울부부을 모시고 이곳으로 왔답니다
울가족 모두가 "예전"음식을 참 좋아하는 편이지요 ㅎ 가끔씩 생각나는 이집의 음식이라서..아들부부가 더 예쁨부부로 인정을..♬
자식이라곤 딱 아들하나 그래서 인지 며눌아이도 시부모 대하는마음이 넘 예쁘답니다..어느집 자식들도 다 그러 하겠지만요..?
울가족 점심때을 조금 벗어난 시간대에 도착하여 조용히 룸에서 즐겁게 식사을 할수있어 기분 좋았습니다
푸른숲이 싱그럽게 보이는 창가에 앉아 후식인 마지막 누릉지와 식혜까지 ..오랫만에 이집 음식을 맛 본것 같아요ㅎㅎ
울가족 겨울과 가을. 봄 .계절마다 자주 들러 보는 곳이지만 이번에는 싱그러움이 아름다운 6월의끝자락 이곳으로 발길 놓은것같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란 계절마다 풍경이 다르게 다가와 .. 느껴지는 마음이 늘 이색적인 것이 사색에 젖게 하는것 같아요 ..^^
울가족 맛있는식사와 커피을 하였지만 날씨가 워낙 더운지라 "예전" 음식점 안에있는 "해운정 찻집" 으로 자리을 옮겨 이곳 역시 사방이
창으로 되어있어 녹색 풍경을 감상하며 팥빙수까지 시켜 나누어 먹어보는 기쁨 까지도 함께 하였던것 같아 추억이 될듯합니다..^^
6월의 끝자락인 휴일하루을 울 가족만의 소중한시간 보내고 돌아오는 길엔 아름다운 호수가 보이는곳에서 잠시 머물며 ..뜨거운 햇살아래
가족과 함께 걸어보는 소중한 시간 만들어 본것을요~ㅋ~호수와 싱그러운 들풀 사이로 거닐어 보는 상큼함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나만의 공간 함께 하여주시는 블친님들! 어느덧 청포도 익어가는 7월이 온것 같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부리는 7월이긴 하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자연과 함께 할수있는 멋진 7월이 되셨슴 할께요..^^*
'울가족의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0) | 2013.08.05 |
|---|---|
| 7월속휴일 울가족 닥터박겔러리로.. (0) | 2013.07.22 |
| W워커힐호텔 야경속으로.. (0) | 2013.06.24 |
| 마음으로 느껴보는 오늘의세상.. (0) | 2013.06.06 |
| 봄햇살과 함께 즐건하루.... (0) | 2013.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