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마져 포근한 어제 새털구름이 아름다운 가을하늘.. 훌쩍 어디론가 떠나 가을속에 묻혀 보고 싶었는 지도요 ㅎㅎ
해서 남과 함께 " 이포보" 4대강중 하나인 곳을 찾아 갈대숲에서 어린아이처럼 즐거운 시간 보내고 해질무렵 국도로 돌아오던중..
멋진 카페가 눈에 들어와 잠시 차을세우고 맛있는 커피한잔 하면서 나름 가을향기에 젖어 보고왔답니다 ~ㅎ~ 아! 행복한 가을이여!!
너와 나의 가을이여
/ 박종흔
가을이여
그리움 가득 물드는
인생의 가을이여
젊은 날의 초상은
영원 할 것 같지만
그것은 안타까운 바라일 뿐
우리들의 젊음도 청춘도
타오르는 단풍처럼
퇴색되어 떨어지리니
날이 가면 갈수록
여위어 가는 세월이여
너와 나의 가을이여
** 아름다운 이가을 왠지 마음에 와 닿는 멋진 시 이기에 올려봅니다 **
나들이 하기좋은 요즘..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깊어가는 향기로운 10월 인것같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나만의 공간 찾아주시는 불친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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