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가을

9월의 마지막주말을 .....

공주연니 2013. 9. 29. 01:42

             소리없이 가을과 함께온 9월이여! 어느덧 벌써 끝 자락에 와 있는것 같습니다

           9월한달 내게는 아름다운 일들이..좋은 추억으로 하나둘 쌓여 간 달이기도 한것 같아 많은 아쉬움이 생겨 나네요ㅎㅎ

          어제 주말하루 친구와 태능쪽으로 드라이브겸 나가서 담터에서 오랫만에 친구와 추어탕도 먹어보고 상큼한 힐링 숲길도 걸어 보았답니다..^^

 

 

 

 

 

 

 

 

 

 

 

 

 

 

 

 

          태릉은 왕비의봉분 1기만을 조성한 단릉이다. 왕후는 중종의 2 장경왕후 윤씨와 동원 있던 중종의 정릉봉은사 곁으로 천장하고

        자신도 그옆에 묻히기를 원하였지만 정릉 주위의 지대가낮아 장마철에 물이들어 자주침수되자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곳 태릉에 안장되었다.

 

 

                

 

 

 

  

 

 

 

 

 

 

 

 

                 이곳 태갱릉엔 조선왕릉 전시관도 새롭게 만들어 놓아 새롭게 오고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휴식 공간이기도하지요?

             지난날의 역사을 한눈에 볼수있고 느낄수있어 좋은 장소 랍니다..이곳은 친구랑 가끔씩 찾아 걸어보곤 하는 추억의 장소 이기도 하네요..

 

 

 

 

 

 

 

 

 

 

 

 

 

 

 

 

 

 

                 이곳에는 벌써 가을꽃이 예쁘게 피여있어  길손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오고가는이들의 마음까지 즐겁게 해 주는것같습니다

              가족 친구들의 모임 장소로도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조용하면서도 나름 운치가 있는 멋진 곳이지요.ㅋㅋ

 

 

 

 

 

 

 

 

 

 

 

 

 

 

 

 

                   우린 시원한 숲길을 한참을 걷다가 잠시 벤취에 앉아 쉬고 있었는데 늦은오후 갑자기 날씨가 빗방울이 떨어져 그만 돌아 왔답니다

             전시관사진은 지난번왔을때 찍어 올려 놓았기에 이번엔 포기..9월의 끝 자락이지만 녹색이 짙은 이곳  향긋한 솔잎 향기에 푹 빠져 보았어요 

 

 

 

 

 

 

 

 

 

 

 

 

 

 

 

 

               이곳 태강릉에는 조선 13대 명종과 인순왕후 심씨의 능인 쌍릉이있고 10KM 떨어진 곳에 어머니 문정왕후 릉이 있답니다

              깊어가는 이가을 역사 전시관에도..  힐링도 할겸.. 코끝을 자극하는 솔 향기속에 한번쯤 빠져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