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이가을이 좋아 어디론가 길 떠나보고 싶어지는 마음이 ..해서 휴일오후 집을나서 한강변에 우뚝솓은 멋진카페 "프라움"으로..
이곳에는 노을이 붉게 물들어 분위기끼지 더 해주어 오랫만에 둘만의 오붓한 차 한잔의 여유가 ..이가을 낭만을 느끼기에 충분 하였었지요.
행복이란 마음먹기 나름...주는 즐거움과 받는 기쁨이란 느껴보지 않고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아! 가을은 사람 마음까지도 풍요로움이..^^
늦은 오후라서 인지 달려가는 내내 강변길이 그리도 멋질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드라이브 코스로는 최고랍니다
늦가을이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창밖 저편에서 하나둘 시야에 펼쳐져 들어왔었지요?
우린 [남과함께]이곳에 와서야 알았는데 지난 주말저녁 가을맞이 콘서트가 있었던 것 같았어요 한발 늦은감이 들었답니다 ㅎㅎ
콘서트 티켓이 150,000 원이라고...진작에 알았슴 좋았을것을 좋은 기회였었는데 하고 남이 말 하네요..조금은 아쉬움이 ~~
메뉴는 향이좋은 아메리카노 차 한잔씩에 갓 구워낸 빵으로.. 창밖 노을이물든 가을 강가가 어찌나 아름답던지..즐거움 이 였습니다ㅎㅎ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이런저런 애기 나누다 보니 벌써 어둠이 시작 되었지요 ..이젠 하루해가 많이 짧아 진듯합니다,
우린 프라움 카페을나와 돌아오던중 저녁은 강남에있는 " 바다이야기 "회집에 들러 먹기로...남이 이집 회맛이 좋다고 해서지요
주인장께서 복잡한 시간인데도 2층 룸으로 안내하여 기분이 왠지 좋았답니다 ㅎㅎ 사람많은 홀보담은 룸이 ...^^
둘만의 오붓한 저녁을 넘 맛있게 먹은탓에 ..나중 시킨 밥 한공기와 매운탕은 못 먹고 나온 것을요 ㅋㅋ
요즘 일본 방사능 뉴스때문에 한참동안 생선이나 회을 잘 안 먹게 되었었는데 .. 오랫만에 속 풀이 한 것 같습니다 ㅎㅎ
이제 10월도 끝자락에서 서성이네요 남은 한주 새롭게 행복한 마음으로 열어 가 셨슴합니다...
늘 나만의 공간 함께 하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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