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가 저문다

동지 팥죽 드셨나요?

공주연니 2013. 12. 22. 20:21

                  

                오늘.. 22일 동지날입니다. 동짓날 팥죽을 먹는 것은 한해동안 일어났던 좋지 못한 모든 것을 없애버리고

                         새롭게 새해를 맞이 한다는 뜻의 의미.. 그래서 동짓날이 되면 꼭 팥죽을 끓려 먹었던것 같아요?

                         오늘이 마침 휴일이여서 집에서들 쒸어 많이들 드셨을것 같습니다..^^

                

 

 

 

 

 

 

 

               책에서 보자면 역질 귀신을 쫓아 낸다는 동지팥죽 '건강 수호신' 이라고 들 말을 하지요 ㅎㅎ

               이제 새해를 앞두고 많은 소망들이 있겠지만 늘 빠지지 않고 꼽히는게 있다면 건강 인 것같습니다

               해서 동지팥죽 맛있게 끓여 대령하오니 많이 드시고 2014년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팥에는 단백질과 지방, 섬유질과 비타민B1이 풍부하고 식욕부진이나 피로감, 수면장애나 신경쇠약등 많은 증세을

               완화 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팥 껍질엔 안토시아닌과 사포닌이 풍부하다 하여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고..

              늙은호박 역시 몸을 따뜻하게 하며 붓기을 없애 준다기에 잘라 호박죽도 쒸었지요..[호박은 시골친구가 보내준것임] 

 

 

 

 

 

 

 

 

 

 

               오늘저녁 남과 함께 시원한 동치미와 알맞게 익은 무우김치랑 함께 먹어보니 정말 맛이 좋았답니다

               웰빙 음식이기도 한  몸에좋은 팥죽이며 호박죽..그리고 맛이든 김치 그 무었에 비교할수 있겠어요ㅎㅎ

               어린시절 어머님이 해주신 손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손수 해 보는 즐거움에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