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가 저문다

12월의 첫날 포근한휴일속에...

공주연니 2013. 12. 2. 17:45

             어제 휴일 12월이 시작되는 첫날 ..포근한 날씨속에 남과 좋은시간 보낸것 같아 낙엽처럼 쌓여가는 고운추억 이제서야 올려 봅니다

             하루만 지나도 추억이라 말들 하지요ㅎㅎ연말이고 보니 바쁜일이 많아 답글도 늦어지는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드는 오늘입니다..^^

 

 

 

  

 

 

 

 

 

 

 

 

 

 

 

 

 

 

 

 

 

 

 

 

                집에서 드라이브겸 나설때는 W워커힐 호텔에서 쥬스나 한잔 할까 했었는데,,좀 기다려야 한다니까 남이 싫다고 하여  골프 연습장으로 올라가

              잠시 힐링하고 내려오는 길에 아차산 생태공원까지 들러 함께 걸어보며 가을이 떠난 빈자리을 새삼 느껴보는 12월의 첫날 첫 휴일이였지요

 

 

 

 

 

 

 

 

 

 

 

 

 

 

 

 

 

 

 

 

 

 

 

 

             아차산 생태자료실 여름에갔을땐 호수에 물도많아 좋았었는데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온 탓인지 삭막함만 더해 가는것 같아 보기가 안쓰러웠습니다.

            겨울이란 계절은 춥고 쓸쓸해 보여 싫지만 그래도 겨울이 주는 유일한 아름다움은 하얀눈을 볼수있어 그나마 설경이 기대가 되는 12월이지요?

 

 

 

 

 

 

 

 

 

 

 

 

 

 

 

 

 

 

 

  

 

 

 

 

                    붉게 타오르던 아름다운 색의 단풍잎들도  떠나는 가을앞에 하나 둘 낙엽되어 나 뒹구는 모습이 넘 쓸쓸해 보였습니다

                 왠지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아쉬움에 공주언니도 잠시 쓸쓸함에 고독을 느껴 보고자 홀로 벤취에 조용히 앉아 보기도 하였었지요 ㅋㅋ

 

 

 

 

 

 

 

 

 

 

 

 

 

 

 

 

 

 

 

 

 

 

                   12월의 첫날을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수원 왕갈비" 집에 들러 맛있는 식사도 함께 하고 왔답니다ㅎㅎ

                 포근한 날씨덕에 12월의 첫날은 활동 하기에도 좋았던 것 같아요..이제 남은 달 12월을 불친님들과 함께 행복한 날들 보내셨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