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2013년이 흘러갑니다 오랜인연으로 맺어진 두친구와 12월의 하루을 넘 즐겁게 보낸것 같아 왠지 지금까지도 들뜬 기분이네요?
아쉬움의 마지막달 12월.. 나름 기쁨의 달로 생각하기로 하였답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란 노래도 있듯이 울 만의 소중한 삶 ..
하나둘 고운추억 만들어 가며 변함없는 우정으로 고운인연 영원히 함께 하길 서로들 바라면서 하루 보낸 것 같아요..^^
한친구가 양재동 근처에 맛있는 한정식집이 있다기에 그곳으로 가서 점심을먹으며 그간 쌓인얘기들로 꽃 피우다 함께 마음을 정하였답니다
오늘은 2차까지 들러 누려보기로...해서 양재동에서 다시 강변북로을 타고..연예인 "이동준"씨가 하는 라이브카페로 고고씽 하였었지요ㅋㅋ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곳 이기에 한번쯤 오리라 지난번 점 찍어 놓았답니다 어제저녁 드디어 도착한곳...하지만..?
우리들의 기대을 져버린곳 ..구리시에 자리하고 있는 이동준의 " 한사랑" 라이브 카페 ..벌써 예약자들로 만원이라 자석이 없다고했습니다
때마침 이동준씨가 나와서 우리에게 미안하다는 인사을...허는수 없이 근처 "토방" 이란 라이브 카페로 발길을 돌려야만 하였지요 ㅎㅎ
이곳까지 왔으니까 섭섭한 마음 잠시 접고 다음을 또 기약하며 인증샷만 몇장 ㅋㅋ~~^^
이곳 "토방 " 이란 라이브 카페도 밖에서보는 것 과는 다르게 안에 들어와보니 규모도 컷답니다...창밖넘어 보이는 어둠의 강가도 아름다웠구요
우린 술을 전혀 못하는 체질들이라 늘 식사와 차 한잔으로 마무리 하곤 하였답니다..하지만 어제는 분위기상 마른안주도 한접시 시켜 보았지요
커피와는 이색적이긴 하지만 나중 사진은 미쳐 찍지 못 하였지만 항아리 수제비도 먹어보고 왔답니다,,라이브 카페라 음식값이 좀 비싼편이예요.
연말이라 금새 카페안은 손님들로 꽉 찬듯 하였답니다..무명가수들이 나와 노래도 밤공기와 잘 어울리는 멋진 곡들을 불러주었지요 ㅎㅎ
우린 시간상 오래 머물수가 없어.. 가수 지우씨와 임정수씨가 열창하는 것만보고 일어서야 하였답니다~~더 좋은 가수들이 나온다는데도..^^
그러듯 12월의 하루가 우리에겐 즐거움을 느끼게 한것같아 돌아오는 내내 기분 설레이고 넘 좋았던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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