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들이

상큼한 공기가좋아 자꾸만 야외로..

공주연니 2014. 1. 24. 11:37

          어제하루 친구둘이와 상큼한 강바람을 맞으며 남종면쪽으로 드라이브 하다가 역사가 깊은 팔당호 전망대에 들러 차한잔 하고 구경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의 팔당호는 1973년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지점 인공댐이 완성됨에 따라 만들어져 서울시민의 식수을 담당하고 한강유역의 홍수조절도?

          "팔당"이란뜻 ..산세가 수려하여 팔선녀가 내려와 놀던자리 8덟곳이나 되어 당(堂)이 여덟개나 있다하여 팔당이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하네요ㅎㅎ

 

 

 

 

 

 

 

 

 

 

 

 

 

 

 

 

 

 

              이곳 팔당호 전망대에 들어와서 그간 우리가 마시고 쓰는 물의 정보.. 팔당호의 뜻과  역사을 알수있어 새삼 몰랐던 공부을 한 셈이 되었답니다

           물의 소중함, 자연의 아름다움, 시원한 풍경,그림들이긴 하지만 보는이의 마음을 사로잡아 잠시 포즈을 취해보며 서로 인증샷도 찍어주곤 하였지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호수는 몇일전 추위속에 또다시 꽁공 얼어버린 팔당호..그리고 하얀 눈이 온통 호수위을 덮어 파란물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9층에서 바라본 멋진 호수  한폭의 아름다운 작가의 그림을보는것 처럼 다가왔고 따뜻한 차 한잔 하면서 얘기도 나누고 친구랑 즐거워 했었지요

              

 

 

 

 

 

 

 

 

 

 

 

 

 

 

 

 

 

 

 

 

 

                  우린 팔당호 전망대을 나와  이곳저곳 구경삼아 강을끼고 달리다가 배고픔에 식사 할곳을 찾던중  소나무가 많은 집을 발견 하였습니다

               해서 "청솔" 이란 이름도 ...마당에 쌓인 눈도...왠지 운치가 있어 좋은 것 같아 우리들은  이집으로 정하고 차을 세워보았지요 ㅎㅎ

 

 

 

 

 

 

 

 

 

 

 

 

 

 

 

 

 

 

 

 

 

 

 

 

               이집에 들어와 보니 실내역시 아담한 것이 그리 크지도 않고 조용하니 나름 즐겁게 식사할수 있을것 같아 마음에 들었답니다ㅎㅎ

             그리고 무엇보담 한눈에 들어오는 창밖픙경도 아름답고 식사값도 [1인 10.000]원 씩이면 착한 가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우린 그렇게 친구랑 하루을  자연과 함께 소중한 시간 즐겁게 함께 보낸 것 같아 지금 생각해 보아도 기분이 좋습니다

                   시간이 넘 빠르네요 오늘이 벌써 주말로 들어서는 금요일입니다...블친님들! 모두 건강하게 행복한 하루 보내셨슴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