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오다말다 날씨는 흐렸지만 그래도 나들이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는듯 봄비와 함께 울가족 휴일하루 즐겁게 보낸것같습니다
다름아닌 봄꽃향기가 진동하는 4월의 마지막 휴일날..저 공주언니의 생일축하겸 가족이 함께 한 자리..넘 좋았어요..^^
울가족 참 오랫만에 이번에는 "삼원가든" 에서 식사하기로 하고 귀여운 울 며느리가 예약을 하였다고 합니다 [비싸서 자주는 못오죠!!
아마도 저가 이집 풍경이며 이집 고기을 좋아한 탓도 있어 아들부부가 이집으로 정한것같아요..도심속 싱그러움이 한몫하기에..^^
울가족은 2층 조용한룸에서..생일이라고 거금은 쓰는 아들부부가 미안하면서도 고맙게 여겨집니다 용돈까지..[요즘 분위기상 마음이좀]
등심특선모듬 4인분 286.000 + 생갈비 2인분 158.000원+찌게 공기밥 2개 콜라2캔 추가 하고보니 총금액이 부과세포함 490.000 원돈..넘 비싸죠?
살아생전 남을돕는일에 앞장서는 울아드님이기도 하답니다 병원수입 일부을 불우아동을 위해 내놓기도..해서 착한 병원으로 지정받았죠!
부모대한 효심역시 그리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해서 자식이 해주는데로 따르는편..자식이라곤 딱 하나라서 인지 더 그러하나봐요..^^
울가족 식사가 끝난뒤 비도 그쳐 삼원가든을 나와 2차로 커피는 분위기 좋은 장소로가 울 남편이 산다고 합니다
해서 드라이브겸 강변길 따라 남양주쪽으로 달리다 도착한 이곳 "프라움 레스토랑" 이곳역시 가금씩찾는 곳이기도 하지요ㅎㅎ
드라마 찰영장소 이기도한 이곳 예약을 안하고 간 탓에 전망좋은 2층은 벌써 손님들로 꽉차 휴일이라 기대도하지 말아야 하였답니다 ㅋㅋ
마당엔 큰 정원수 심느라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울가족 모두 기분좋아 하였어요..따뜻한 차한잔에 갓구워나온 마늘빵까지..맛있었어용!
너무나 잔인한4월 잊지못할 사건들에 넘 마음이 아프고 심란했었는데..어쩌겠어요 잠시 공주언니 생일탓에 잔잔한 미소로 하루 보냈답니다
하지만 넘 미안한 마음에 이러듯 블방에 올리는것도 조심스러워 망설였어요..이해 하여주시고 생일 축하해주세요..^^
집으로 돌아와 울가족 조촐하게 작은케익에 촛불켜고 축하노래 부르면서 하루을 마감 하였습니다
남편은 아내생일이라고 란 화분을 ..이모두가 공주언니에겐 늘 감사함으로 두손모우며 오늘도 살아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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