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추위가 조금은 풀린듯한 오늘..경기도에 사는 친한 친구가 방갑게도 울집으로 찾아왔습니다 해서
집안에만 있기가 아쉬워 함께 길 나서 오랫만에 동동주도 마시고 기분좋은시간 보내다 죄송하게도 음주운전을 한것같아 마음이 좀 ㅋㅋ
청명한 겨울날씨가 우릴 유혹해 예전에 한두번 가 보았던 둔촌동에 있는 [동촌]이란 아담한 한정식집으로 달려가 맛있는 식사하고 왔답니다
친구와난 다른술은 전혀 못하는데 기분좋을땐 와인이나 막걸리 한두잔 정도는 하는 편이지요 ㅎㅎ 이집 먹걸리가 참 맛있는편..
친구도 오늘 기분좋은지 막걸리을 잘 마시는 것 보고 조금은 내심 공주언니 놀랐답니다ㅎㅎ
친구와 함께 이러듯 술마셔 본적이 1년중 손꼽을 정도이니 ..암튼 훈훈한 즐거운 추억거리가 생긴것 같아 하루가 좋았어요
우린 아담하고 맛깔스런 [ 동촌 한정식 ]집을 나와 다시 울집 서울숲 더샾으로 왔답니다..친구 차가 울 지하 주차장에 있어서지요
함께 엔터식스 상가에 들러 사진도 같이찍고 쇼핑도하면서 즐거운 시간보내다 늦은시간에야 친구는 다음을 약속하고 돌아갔답니다.
추운 겨울날씨에도 친한친구 와의 하루는 정말 따뜻했던 것 같아요 ..블친님들께서도 친구와의 데이트 한번쯤 생각해 보셨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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