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생각지도 않은 내친구가 울집으로 왔었답니다 그것도 내 생일을 깜빡 잊었다며
그제야 생각이 났다고 하면서요 미안한 마음에 불쑥 찾아 오게 되었다고합니다..^^
만약 내가 없었으면 경비실에 부탁을 할려고 했다고하네요 그말에 넘 고마운 내친구!!
울님들이 기억할까요 지난 겨울 강원도에 사는 친구가 흰눈이 넘 많이와서 울고싶다는사연을?
뜻밖에 손님! 내겐 둘도없는 친구랍니다 하지만 멀리 떨어져 살다보면 기쁜일 보다 슬픈일이
있을때 더 찾게되는 친구지요ㅎㅎ예쁜 장미꽃과 함께 작은선물을 직접 사라면서 돈봉투까지요
울앞집이랑 차 한잔하고 있었는데 이 친구의 등장으로 아줌마는 언능 돌아갔고 친구와 담소을
사실 난 어제 약속이 있었죠! 비가 넘 많이 와서 취소했었는데..어쩜 이런일이..난 잠시 내친구와
인연을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마음이 심하게 요동 쳤어요 하늘은 비을 그쳐주었고 햇살마져 쨍 났답니다
내친구는 서울에계시는 친정부모님 찾아뵈려 왔다고합니다 어버이날 못찾아뵈어서.그래서 열락도 않고
날 놀라게 하고 싶었다나요ㅎㅎ 지금도 생각하면 애인처럼 이리 챙겨주는 내친구가 넘고맙답니다
5월은 내게 카네이션을 비롯해서 붉은장미.연분홍 장미등 온통 꽃향기에 빠진 달이 아닌가하구요^^
나의 고운 님들이시여!! 친구의 우정은 영원하다고 하더니 맞는 말인것같습니다
5월의 봄날이 내겐 넘 좋은 것같아서요 나도 이친구에게 전복과 꽃게찜으로 해서
저녁한때 맛나게 먹도록 대접해 보냈답니다 우린 그렇게 하루을 함께 한걸요
님들곁에도 좋은 친구님이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기쁨에 잠이 안와 한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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